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금 잠이 옵니까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1996년]] 당시 잘 나가던 야권 정치인[* 홍사덕은 한나라당, 새누리당의 친박계 정치인 이미지와 다르게 2000년 이전까지는 오히려 민주 진영과 무소속으로 활동하며 제3지대 공간을 마련하려 노력하던 인물이었다.]이었던 [[홍사덕]]의 저서. 부제는 '홍사덕의 나라 걱정과 [[21세기]] 비전'이다. 출판사는 베스트셀러다.[* 이 책이 [[베스트셀러]]라는 말이 아니라 말 그대로 '''출판사 이름'''이 베스트셀러다.] 제목만 보면 무슨 코믹북 느낌도 있지만, 실제 내용은 신문과 라디오 등의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저자의 정치 제언 및 단상을 모은 책이었다. 자신이 대변인으로 모셨던 [[신한민주당]] [[이민우(1915)|이민우]] 총재에 대한 일화와 변호, [[전두환|전]]-[[노태우|노]] 재판에 대한 색다른 견해, 자신의 정치철학, 통일과 북한에 대한 입장[* 이 책에서 홍사덕은 21세기가 오면 한국이 세계를 이끄는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, 근거가 통일로 가용 인구와 자원이 유럽 선진국 수준으로 늘어나고 동북아의 평화가 확립되면... 같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쯤에 상식이 된 방향이었는데 현실은 통일도 하기 전인 2010년대 후반 선진국 된 것이 유머. 물론 성장동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다.] 등을 밝혔다. '홍사덕과 오후 3시에 홍차 한잔을'이라는 장에서는 영화, 연극, 음악 등 문화에 대한 식견을 드러냈다. 전반적으로 교육과 기업 문제에서는 시장주의적 견해를, 사상 문제에 있어서는 [[자유주의]]적인 견해를 표방한 성향이다. [[베트남 공산당|공산당]]이 집권한 [[베트남]]의 지도자들을 인정하거나 [[황석영]]을 옹호하는 대목을 보면 이 사람이 훗날 [[친박]]계 정치인이 되는 그 사람 맞나 싶을 정도다.[* 물론, 초창기의 [[새누리당]]은 [[포괄정당]]에 가까웠으므로 [[홍사덕]]같이 [[진보주의]] 스탠스에 가까운 사람이 있어도 그리 이상할 건 없었다. [[남경필]], [[정병국]], [[원희룡]], [[유승민]]같은 온건 보수 성향의 사람들도 있었지만, 아예 진짜배기 진보정당인 [[정의당]]으로 이적한 [[이자스민]]도 당시에는 새누리당 소속이었을 정도니, 홍사덕이 여기 소속인 것을 이상하게 볼 것도 없다. 사실 박근혜 스스로가 이명박과 차별화한답시고 경제민주화, 대북온건정책 등을 내놓을 때니 더 그랬다. 박근혜정부가 본격 우경화되는건 집권 이후다.] 여담으로 이 책은 원고지 1,100매 분량을 5일 만에 써내 '''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쓴 책'''으로 [[기네스북]]에 기록되어 있다.[* 한국기네스협회가 있던 시절인 [[1997년]]에 기록되었다. [[http://dna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7082100209129009&edtNo=45&printCount=1&publishDate=1997-08-21&officeId=00020&pageNo=29&printNo=23628&publishType=00010&doNotReadAnyMore=notClose|링크]].] 메모지 한 귀퉁이에 쓴 메모로 [[라디오]] 방송 30분을 때우는 그의 입담 일화를 보면 가능했을 것 같다. 실제로 타자 빠른 직원에게 구술하는 대로 받아적도록 해서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